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1월14일 화지동 소재 조흥로즈빌 아파트를 대상으로 고층아파트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

고가사다리, 소방펌프 차량 등 5대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10명, 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훈련은 고층 건축물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시키고 체계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정확한 출동로를 통한 현장도착시간 단축 ▲고가사다리 전개 여부 ▲아파트단지 내 차량부서 선정 ▲공기안전매트 전개 등으로 실질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논산소방서 소변영 현장대응팀장은 “고층건물 화재는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상층부로 연소확대 우려가 크다”며 “평소 신속한 출동태세확립과 실질적인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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