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은 11월15일 서구 용두동 봉학마을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부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고재용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각 세대에 소화기 35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70개를 보급했다. 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했다.

서부소방서 ​김영일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노력이 더해져야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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