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328개소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월9일부터 29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3월7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난 겨울, 사상 우례없는 한파로 인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건물 균열 및 지반침하 여부, 화재예방 시스템 작동 여부 등 안전 점검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의 예산집행, 보조금 집행, 후원금품 관리사항 등 회계전반에 대한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전라북도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시정하거나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는 등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부적절한 지출방지등 회계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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