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이 4차산업 사업화 유망기술의 주인을 찾는다.

KICT는 오는 11월29일 오후 2시 KICT 일산 본원에서 개최되는 ‘KICT Tech-Biz Fair 2018’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갖는다고 11월26일 밝혔다.

드론 활용 시설물 유지관리, 태양광 발전 최적효율화, 대기오염 예측 모니터링 기술 등 건설과 환경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화 유망기술을 건설연 연구책임자가 직접 소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연의 연구책임자와 1:1 상담을 통해 기술 관련 세부 문의가 가능하다. 무상 이전이 가능한 특허도 소개받을 수 있다.

중소 건설기업의 기술 사업화 추진에 유용한 ‘기업 관점에서의 기술금융제도 활용’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건설연은 기업의 △현장 기술수요 파악 △수요 맞춤형 R&D 기획·수행 △기업에 대한 기술상담·이전 등 기술 사업화를 위한 토탈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승헌 KICT 원장은 “기술 혁신은 일자리 창출과 업계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실현의 열쇠인 만큼 자체 기술 설명회 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는 KIC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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