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27일 덕정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 국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의 왕래가 많은 덕정역 및 역 앞 시장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주된 홍보 내용인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주택화재는 심야 취약시간대에 빈번하게 발생해 화재를 인지하기가 힘들고 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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