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2011년 12월3일 오전 8시47분 경 평택시 서정동 참숯가구 전시장 화재진압 활동 중 붕괴사고로 순직한 고 이재만 소방위, 고 한상윤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12월3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제7주기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고인들에 대한 묵념과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참석한 동료 소방관들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고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119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최 일선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 받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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