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2월3일 진해구 북부동 백일마을회관에서 40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마을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소방발전위원회원, 마을주민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식을 시작으로 소화기 4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80개를 기증해 직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또 백일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선정해 마을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교육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화재취약지역일수록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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