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 출현과 재난의 복합화, 대형화 등으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2월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지자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재해경감대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역특성에 맞게 마련한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 화재(2018년 6월26일)’와 같은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사례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 10개 우수지자체를 선정, 장관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한다.

이어 ‘재해경감대책협의회 워크숍’에서는 올여름 50일 이상 지속된 기록적인 폭염과 경기 북부 집중호우, 태풍 ‘솔릭’ 등의 풍수해 재해경감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성과 및 재해현장 원인조사 결과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행안부 김종효 재난대응정책관은 “효율적인 재해경감 대책수립 및 체계적인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운영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재해경감을 위한 민·관의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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