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2월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신축주택의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주택화재 선제적 예방을 위해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화기를 화재로부터 지켜주는 가정필수품으로 생각하고 괴산군민 모두가 빠른 시일 내 구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한해 괴산지역에서는 지난 4월과 8월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 대처로 주택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가 있었으며 11월에도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정상 작동돼 거주민이 신속히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은 사례가 전해져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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