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웅촌119안전센터가 12월4일 오전 10시 웅촌면 소재 웅촌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교육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점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피난대피 유도능력과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에 집중해 진행됐다.

또 훈련 종료 후에는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실제 사용 가능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위기대처능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교직원, 학생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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