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국내 합계출산율 감소(2017년 기준 1.05)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12월5일 오전 11시 소방공무원 다둥이 아빠를 격려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올해 셋째 자녀를 출산한 소방공무원 4명(이기찬, 이창희, 김영훈 소방장, 김종훈 소방교)과 대화 시간을 갖고 기저귀, 아기크림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다자녀 가정 지원을 통해 출산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증진하고 육아 고충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정우 소방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다둥이 가족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현장활동과 야간근무로 힘든 여건에서도 가정에서 육아에 전념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친화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