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12월6일 길상면 온수리 소재 성안나의집 대상으로 자위소방대원 소방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8년 자위소방대원 소방훈련 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울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훈련 상황을 자율 설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해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의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자율 설정해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소화 및 피난훈련 ▲자위소방대의 옥내·외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로 확보 ▲들것, 맨손에 의한 응급구호 ▲소방관서의 도착 시 유도 및 정보제공 상황전파로 진행됐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동진화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는데 목적이 있다”며 “소화기 사용방법, 피난을 위한 비상구 확보 등 작지만 기본을 잘 알고 있어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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