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곤란한 노인요양원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2월7일 구월동 초도요양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자력대피가 곤란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들 시설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자 및 종사자에게 화재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화재신고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대상별 적응성이 적합한 피난기구 설치여부 확인,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 중점으로 진행됐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노유자생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직원들 안전교육 강화 등 자율적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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