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총 강원연합회(회장 전근우 교수), 강원대학교 재난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전계원 교수), 강원종합기술연구원(원장 이정형)은 오는 12월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와 재난관리’란 주제로 ‘제5회 재난관리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월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전계원 교수의 개회사, 전근우 교수(한국과총 강원지역연합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승희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구조 기술’, 이기선 기상청 기상융합서비스과 사무관이 ‘스마트시티 위험기상대응 기상서비스’, 김진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프라안전연구본부 선임연구원이 ‘정부 R&D 정책과 스마트시티 그리고 재난관리’,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이 ‘국가스마트시티 추진 전략과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서병하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류지협 한려대학교 총장, 김문모 신구대학교 교수, 전병희 강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계원 교수는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는 대형 자연재난의 발생 기능성을 증가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삶을 위협하고 있어 재난관리의 필요성이 큰 이슈로 부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와 위험기상대응, 스마트 구조기술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부정책 등 다양한 재난관리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지정토론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재난에 강한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재난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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