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현진수)는 지난 주말 한파 주의보가 휘몰아치면서 올해 첫 동장군이 출동하자마자 12월10일 오후 1시 중랑구 신내동 소재 아파트 12층 외벽에 첫 고드름 제거 출동에 나섰다.

출동 현장은 아파트 12층 외벽에 2개 층 높이의 고드름이 무섭게 자리 잡고 있었으며 중랑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고드름을 제거했다.

출동에 나선 구조대원은 “겨울 한파가 오가기를 반복하다보면 고드름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고드름을 무리하게 제거하려다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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