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2월10일 세이프투데이에 게재된 ‘KTX - 산천 비상제동장치에 결함존재’ 관련 12월11일 세이프투데이에 권병구 고속차량처장이 해명자료를 보내왔다.

코레일은 “이번 강릉에서 탈선한 차량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신규로 제작된 차량으로 개선된 제동실린더를 장착됐고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운행하면서 제동실린더의 결함으로 인한 급제동이 발생한 사실이 없다”며 “따라서 이번 강릉선 사고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다만, 2010년도에 제작한 산천차량은 제작사인 현대로템 주식회사에 하자를 요청해 개선 중에 있고 2019년 3월까지 문제가 된 제동실린더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며 “현재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동결방지제를 도포해 공기누설을 방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철호 “KTX 비상제동장치 설계결함”  
결함 존재 ‘주공기 압력저하’ 따른 비상제동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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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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