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2월11일 서구 경서동 소재 엘림존에서 2018년 우수 안전관리 대상물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월12일 밝혔다.

우수 안전관리 대상물은 안전관리자와 경영주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키워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3개 분야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엘림존이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와 소방계획 및 훈련 등 자체점검분야에 우수한 점수를 받아 김희곤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과 엘림존 이준석 이사 등 총 7명이 참가해 이뤄졌으며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부소방서 김희곤 예방안전과장은 “대형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엘림존은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염려되지만 관계자들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 대상물”이라며 “화재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지만 철저한 안전관리는 그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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