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12월19일과 20일 양일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위험물안전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 저유소 화재 등 위험물 관련 주요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위험물을 저장 취급하는 사업체의 자율점검 능력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양 저유소 화재 등 최근 화재사례 ▲내년부터 바뀌는 소방법령의 개정 사항 ▲위험물제조소 등의 점검기준 및 점검표 교육 ▲완강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관계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최석만 함안소방서장은 “위험물 화재는 인명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등 부수적인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들의 철저한 책임의식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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