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12월20일과 21일 양일간 위험물 운반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위험물 운송 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온산소방서 관할 특성 상 위험물의 이동 및 취급이 잦음에 따라 이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적재 여부,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실무교육 이수 여부 확인 등 운송 운반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위험물 운송차량에 의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관계자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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