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오는 1월3일자로 전북도 내 일선 소방관서장 인사를 1월2일 단행했다.
이중 전미희(63년 2월생) 전북소방본부 구급팀장이 전라북도 최초 첫 여성 지방소방정으로 배출돼 화제다. 그동안 ‘금녀의 벽’처럼 여겨져 온 일선 소방서장급 지방소방정(4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으로 부임했다.
전미희 신임 구조구급과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여고를 졸업한 뒤 전주대 일반대학원 사회학 석사와 전북대 일반대학원 사회학 박사를 수료한 재난사회학 전문가이다.
지난 1985년 소방사로 최초 임용된 이래 말단 계급부터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현장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춰온 지 34년 만에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했다.이하는 소방서장급 인사 발령 현황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지방소방정 승진
▲ 전주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광수 ->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 소방본부 예방지도팀장 백승기 -> 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 소방본부 구급팀장 전미희 ->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 지방소방정 소방서장급 전보
군산소방서장 구창덕 (전 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익산소방서장 백성기 (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무진장소방서장 박덕규 (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완주소방서 개서준비단장 유우종 (전 군산소방서장)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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