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1월4일 오전 주덕읍 소재 송원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정구 소방서장은 대표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요양병원 화재발생사례를 전파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각 층별 소방시설 운영관리 실태 확인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주로 거동이 불편한 입원 환자에 대해 피난시설을 이용한 인명대피 대책 강구,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강조했다.

이정구 서장은 “요양원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건물보다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므로 시설물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피난 및 소방시설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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