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1월4일 양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숙박시설, 노후 단독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월6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교체 및 신규설치, 화재 시 안전한 피난을 위한 휴대용비상조명등․생명마스크 보급, 복도․계단 주요 피난로에 연기감지기․측광피난표지판 설치 등 주거공간 화재취약요인 사전점검 및 환경정리를 했다.

이를 위해 서부소방서는 휴대용비상조명등 68개, 화재대피용 생명마스크 204개 등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와 사회적 안전취약계층 68가구에 각각 배부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겨울철 누전으로 인한 화재원인이 되는 전기히터, 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에 대해서도 관리와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월중 지속 추진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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