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월7일부터 대형화재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에 자체 긴급 안전조치가 가능한 비상키트를 보급한다고 1월7일 밝혔다.

1월7일부터 배부되는 긴급 안전조치 비상키트는 화재 시 자체적으로 안전조치를 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 탈출로 안내표지, 비상탈출마스크, 미니메가폰, 신호봉 등으로 구성되며 각 대상 안전 관리자들에게 사용 실적 대장을 작성하게 하도록 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비상키트 보급의 가장 큰 목적은 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함으로써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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