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는 1월8일부터 화순군 관내 중점관리 대상, 요양병원, 요양원 및 정신의료시설 등 38개소에 대해 현지 방문 및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1월8일 밝혔다.

김기석 화순소방서장은 1월8일 관내 보은병원 및 비오메드요양병원을 방문해 ▲소방계획서 및 주요 소방업무 청취 ▲소방시설 실치 현황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경로 및 피난기구 상태 확인 ▲관계자와의 대화 및 애로사항 청취 ▲업체 내 주요시설 현장확인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기석 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 “피난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도 더욱 많이 챙겨야 한다”며 “평소 건물 내 화재취약요인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구 점검 등 피난대책도 철저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석 서장은 “관내 38개소 대상물에 대해 현지방문 및 소방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군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해 대형화재 없는 안전 화순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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