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남정렬)는 영하의 날씨에 건물 외벽 고드름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월9일 밝혔다.

남정렬 고흥소방서장은 “추위가 지속되면서 고드름이 나날이 크고 단단해져 안전에 큰 위험이 될 수 있고 평소 주택과 건물의 빗물받이 등 배관에 새는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고층에 있는 대형 고드름을 직접 제거하다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119에 신고해 안전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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