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장봉도, 북도 등 섬 지역을 방문해 현장중심 소방공무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체계 개선방향 및 현장중심 소방훈련 및 재난현장 긴급구조 지휘 임무숙달 훈련에 대해 순회교육을 추진했다고 1월9일 밝혔다.

또 재난 발생 시 현장과 원활한 무선통신망 유지를 위해 무선통신기지국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무선소방통신장비 기지국은 육상 이동국과 통신 또는 이동중계국의 중계에 의한 통신을 하기 위해 육상에 개설한 장비로, 휴대용 및 차량용 무전기와 영종소방서 간의 무선통신 등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영종소방서 양경철 현장대응단장은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맞춰 현장에서의 소방대원들의 대응능력도 다양해져야 한다”며 “실전 같은 훈련만이 현장에서 우리 대원들의 안전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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