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지난 1월9일 해군 제3수리창과 상호기술교류를 통해 재난시설관리 및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영암소방서와 해군 제3수리창은 양 기관의 상생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태세를 완비함을 목적으로, 영암소방서는 제3수리창의 자체소방시설 점검시 장비지원 및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군 제3수리창에서는 제트스키 및 수난구조정등 수난장비의 점검 수리 등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영암군지역의 화재예방 및 진압, 인명구조와 환자이송 등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영암소방서와 해상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제3수리창간 협약식 체결은 지역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기관간 협력이다.

박주익 영암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고 이후 추진과정에서도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어 더욱 중요한 일”이라며 “양 기관 간에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체결식을 거행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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