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1월9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소방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과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여성소방공무원 개인 역량발전 및 조직 내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복지제도 개선의견 및 근무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참석한 한 여성공무원은 “소방공무원 특성상 행정업무와 교대근무로 나뉘어져 서로 만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여성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을 듣고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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