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1월9일 오후 2시 계양구 작전동 소재 고층아파트 4층 외벽에 발생한 고드름을 제거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고드름은 건물 외벽 15m 정도 높이의 보일러 굴뚝에서 발생했으며 안전장비를 착용한 생활안전대 대원 2명이 고드름이 발생한 굴뚝 옆 창문을 통해 제거했다.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 “겨울철 지속된 강추위로 생긴 고드름이 날씨가 풀리면서 추락해 시민의 안전에 큰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택과 건물의 빗물받이 등 배관에 새는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고 외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고드름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