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월10일 고속도로 다중 추돌에 따른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1월중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훈련은 지휘관과 현장대원간의 소통으로 지휘관의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과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이번에는 천안논산고속도로 10중 연쇄추돌로 인한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초래하는 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방법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정보제공창구 일원화 및 언론브리핑 방안 모색을 주제로 훈련을 실시했다.

공주소방서 조기옥 화재구조팀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 훈련에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야를 넓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훈련해 현장 대응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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