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가 산림청에서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 발령한 것과 관련해 1월11일 산불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2일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져 산불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논산소방서는 ▲대형 산불 비상관리체제 가동 취약지역 집중관리 ▲불법 소각으로 인한 소방력 출동 시 과태료 부과 ▲언론 매체 및 인터넷망을 활용한 논 밭두렁 소각의 위험성 홍보 등 다각적인 산불 예방․진압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산림과 인접한 농가에서는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요령에 따라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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