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월13일 오전 8시34분 경 여수시 웅천동 신축아파트 공사장 앞 도로상에서 덤프트럭이 전복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에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학동119센터 구급대와 119구조대는 덤프트럭 운전자 A(남,60)씨를 구조해 학동119구급대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운전자에 의하면 다른 차량과 충돌을 피하다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김용호 여수소방서장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운전자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8배 높아진다”며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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