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월14일 신임 임용예정 소방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현장배치 전 실무이해와 실무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월7일까지 4주간 소방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중앙소방학교, 광주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공무원 과정을 이수중인 신임 임용예정 소방공무원들의 현장배치 전 실무이해와 실무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신임 임용예정자 28명은 각 외근부서 및 행정부서에서 화재·구조·구급·행정업무에 대해 보조활동을 수행하며 실습 중 직무수행능력 및 실습태도 등을 평가받는다.

이들은 실습종료 후 소방학교를 수료하며 각 소방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임용된다.

이소영 교육생(중앙소방학교)은 “소방서로 실습을 나와 출동벨을 들으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