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이번 대책 수립은 전년 설 연휴 기간 32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3명(부상 3명), 재산피해 1억9710만1000원으로 대부분 주거공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설치홍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병행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4개소를 선정해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픽토그램 활용해 화재 예방 홍보, 취약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로 기능과 작동 불능 상태인 경우에는 강력 조치하는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를 교훈 삼아 군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