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임기가 오는 2월19일에 만료됨에 따라 설계심의 분과 위원을 오는 1월28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1월16일 밝혔다.

설계심의 분과위원은 대전시의 공사비 300억원 이상 기술형입찰(일괄, 대안, 기술제안 등)의 입찰설계도서 평가 및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의 심의를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1년으로 2020년 2월19일까지다.

모집분야는 토목․건축시공, 토목․건축구조, 도로 및 교통, 조경․환경 등 10개 분야 70명으로, 응모자격은 건설업무 관련 행정기관의 4급 이상 기술직렬 공무원, 공기업의 기술직렬 임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급 이상 연구원,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 교수 등 건설공사 관련 전문가다.

자세한 요건 및 분야별 인원 수, 등록신청서류 등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고(기획관리실 자료실)되어 있으므로 내려 받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기획조정실 임재진 정책기획관은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춘 위원을 위촉해 대전시 건설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적극적인 위원회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8년 21회의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대전산업단지 서측진입로 건설공사 기술형 입찰을 심의하는 등 그 역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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