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1월16일 오전 직원 30명이 서초구 양재동 소재 개포공동구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공동구는 각종 전력선과 전화선, 유선방송 케이블, 초고속 광통신망,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 각종 생활관련 중요 공급시설을 한꺼번에 모아 설치한 대형 지하구조물로, 작년 12월25일 서대문구 KT 공동구 화재 때문에 인근 통신망에 불편을 끼치기도 했다.

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공동구 화재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해 화재에 안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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