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충북대 교수 www.ncemri.re.kr)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www.greenfund.org)은 1월16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에서 ‘환경운동과 위기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최열 공동대표, 이미경 상임이사, 지현영 사무국장과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은 소장, 라정일 센터장, 권설아 지역사회생활안전연구팀장, 안용천 연구지원팀장, 임동균 위기관리 레질리언스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세먼지 문제를 국민 생활 안전 영역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학술세미나, 토론회, 포럼, 교육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나갈 방침이다.

최열 이사장은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는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서 미세먼지를 국가 위기문제로서 국가위기관리연구소과 함께 연구한다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소장도 “역대급 미세먼지가 한반도 전역을 3일 동안 뒤덮었고 건강위협은 물론이고 일상생활마저 어렵게 할 정도였다”며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환경재단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늘 공동협약을 맺고 앞으로 공동 연구 및 세미나, 미세먼지 TV, 토론회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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