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안전체험관(관장 표승완)은 작년 한해 전년 대비 1000명이 증가한 17만3000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고 1월17일 밝혔다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초등학생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자연재난, 생활안전, 화재대응, 구급출동119, 전기안전코스와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새싹안전마을 등 모두 7개의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재난현장경험을 가진 소방공무원들이 체험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해 설문결과 응답인원의 98.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흥미롭고 유익한 안전체험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지진체험코스를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차량 충돌시 안전벨트의 중요성 체험과 정확한 심폐소생술 여부의 평가가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각각 설치하는 등  체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표승완 119안전체험관장은 “체험관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체험 콘텐츠 보강을 통해 부산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예약은 홈페이지(http://119.busan.go.kr/firesafe)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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