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1월21일 강화읍 남산리 소재 한스코리아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및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관계인에 대해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관계인이 자체적으로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 중국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교육 자료도 배부했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외국인 근로자 비율 증가와 함께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소방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신고와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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