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1월24일 오전 11시 작년 12월 취임한 신임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지원 업무협약 및 원자력 소방안전 대책 협의 등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온산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향후 5년간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하며 온산소방서는 이를 바탕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약 2000만원을 온양, 서생지역 및 원자력 발전소 부근 화재취약계층 약 1000세대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온산소방서와 새울원자력본부간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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