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2월8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구 시장 상인들 집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소방력을 지원했다.

동작소방서는 구 시장 철거에 반대하는 상인들과 구 시장 상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 및 장벽을 설치하려는 수협 측과의 대치상황에서 구급차와 소방차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오정일 동작소방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집회 참가자들과 수협 측 사이에서 과격한 사태가 벌어질까 우려된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력을 배치,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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