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월12일 산청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이수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체 중 우선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합격한 산청초등학교 학생 58명에게 이수증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초등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위급 상황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산청소방서와 박우범 도의원 및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배종영)가 공감대를 형성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만우 산청소방서장은 “작년 12월 생초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돼 오는 3월까지 산청군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100% 이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의 성과 함양과 학생 상호간의 동기유발을 위해 사진 속에 있는 3D 라바재질로 만든 소방캐릭터 영웅이 인형을 제작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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