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오는 2월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와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월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달맞이 행사장 등 소방력 전진 배치 ▲풍등 날리기 금지 홍보 ▲화재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동원 행사 전후 순찰활동 강화 등을 진행한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모두의 안위를 비는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전통놀이 행사가 자칫 산불 등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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