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2월12일 오후 현대건설 서부간선도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난시 빠르고 올바른 판단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성숙한 시민사회 일원으로서 위기상황 등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시민을 말하며 서울시가 제공하는 8시간의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공사장 안전과 응급처치로 진행됐다.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위기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성숙한 인격의 시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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