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도민 생명과 직결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과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고 2월13일 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월15일, 2월19일, 2월20일 3회에 걸쳐 경기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현장지휘관 459명을 대상으로 지휘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2월21일, 2월22일, 2월25일에는 2년 미만 구급대원 627명이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등 각종 특수상황에 대한 현장활동 대응 절차를 배운다고 밝혔다.

또 2월말까지 34개 도내 모든 소방서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도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표준작전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작년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8% 증가했지만 경기도의 경우 화재 사망자가 8% 감소했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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