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월13일 오후 3시 완공예정 대상인 오류동 1644-6번지에 소재 주식회사 현우산업 공장 공사현장에 소방공무원 총 25명이 찾아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을 받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사전에 대비하자는 의도로 이뤄진 이날 훈련과 교육은 소방시설공사 감리원의 교육을 통한 ▲ 자동화재탐지설비(R형 수신기) 조작 방법 숙지 ▲스프링클러설비(알람밸브 등) 작동 및 방수시험 ▲옥외소화전설비 방수시험 ▲연결송수관 설비 성능시험 및 작동방법(펌프차 활용 최상층 방수압 측정 등) ▲출동차량(고가사다리차) 부서공간 및 비상차량 동선도 확인 등이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소방시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신속한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상 구성요소를 살펴본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공장 화재 시 연소가 확대돼 대형화재로 번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