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지난 2월14일 영암군 신북면 소재 하나요양병원에서 ‘안전약자 더 안전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2월15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특수시책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경연대회에 영암소방서 대표로 하나요양병원임 참가했으며 피난약자 수용시설인 요양병원의 피난능력과 관계자의 초기대응 숙련도를 측정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주익 영암소방서장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요양병원은 병원관계자의 화재초기 대응이 인명피해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매뉴얼화되고 시스템화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취약시설의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