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도내 12개 소방서와 함께 오는 4월25일부터 개최되는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도내 11개 시․군의 숙박시설 및 경기장에 대한 소방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월15일 밝혔다.

오는 4월 개최되는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에서 6만여명이 충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숙박시설 및 주요경기장에 대해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자위소방대 구성, 예방․대응․대피 계획 수립,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특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충북도 방문 선수단, 임원, 관람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25일부터 4일간 전국 17개 시․도 선수, 임원, 관람객 등 6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26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59개 경기장에서 42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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