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2월15일 인천소방안전학교 실외 잠수풀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2019년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동소방서에 인접해 있는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인천대공원 호수 등)에 동계수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익수자의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를 위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술 숙련 및 장비사용 능력을 연마하고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한파가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결빙된 얼음이 녹아 얼음판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빙상사고 긴급구조 대응책 마련 및 신속한 인명구조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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