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지난 2월14일 ‘한국 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정기총회’에서 하이맥스(대표 김강호) 등 5개 해외조달시장 진출 우수 기업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G-PASS 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등이 검증돼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이다.

수상 기업은 소방기구 제조기업 하이맥스(대표 김강호)를 비롯해 정수기·공기살균기 기업인 구츠(대표 유인수), 사무용가구기업 아모스아인스가구(대표 이순종), 에코전기온돌 생산기업 삼명테크(대표 임한복),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기업 트리엠(대표 김동수) 모두 5개사다.

이들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해 수출 성과를 거뒀다. 

G-PASS 기업은 매년 늘어 작년 말 기준 583개, 수출실적 7억3000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는 8억 달러 수출이 목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한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해외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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